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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푸들을 양처럼 깎아주시개..기승전 `알파카`

3살 푸딩(오른쪽)과 2살 동생 타르트. 지난해 가을만 해도 푸딩은 타르트와 비슷한 스타일이었다. [출처: Twitter/ alpaca_p_t]
   3살 푸딩(오른쪽)과 2살 동생 타르트. 지난해 가을만 해도 푸딩은 타르트와 비슷한 스타일이었다. [출처: Twitter/ alpaca_p_t]

 

[노트펫] 토이푸들이 애견미용실에서 양 스타일로 털을 잘랐는데, 작은 알파카가 됐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토이 푸들 반려견 ‘푸딩’과 ‘타르트’를 키우는 보호자는 여름을 앞두고 털을 시원하게 깎아주기로 마음먹었다. 보호자는 둘을 애견미용실에 데려갔다. 보호자는 특별히 푸딩에게 일명 ‘양 커트’를 주문했는데,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올 여름 푸딩은 새 스타일로 한 철을 보내게 됐다.
올 여름 푸딩은 새 스타일로 한 철을 보내게 됐다.

 

보호자는 지난 5일 트위터에 푸딩의 새 스타일 사진을 공유하고, 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름을 위해 털을 깎았어. #토이푸들 #양 커트”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서 푸딩은 양보다 알파카 같았다.

 

 

 

게시 닷새 만에 2만6000명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네티즌들은 푸딩이 아주 귀엽다며, 정말 알파카 같다고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초소형 알파카”라고 농담했다. “낙타처럼 보인다.”, “알파카 코스프레 하고 있는 것” 등 많은 댓글이 달렸다.

 

알파카.
알파카.

 

토이푸들 사이에서 알파카 미를 뽐내는 푸딩(오른쪽 2번째).
토이푸들 사이에서 알파카 미(美)를 뽐내는 푸딩(오른쪽 2번째).

 

보호자는 푸딩이 랜선 이모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타르트가 질투한다고 농담했다. 푸딩은 원래 타르트와 비슷한 스타일이었는데, 작년 겨울부터 스타일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양 스타일이 목표였는데, 갈수록 알파카처럼 돼버렸다는 후문이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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