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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냥?"..집사가 실수로 사료 쏟자 야옹이가 보인 '찐' 반응

 

[노트펫] 집사의 실수로 눈앞에 '사료 천국'이 펼쳐지자 고양이는 놀라움과 감격이 뒤섞인 표정으로 쳐다보다 곧바로 흡입하기 시작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집사가 실수로 바닥에 사료를 쏟자 눈이 휘둥그레진 고양이 '버티'를 소개했다.

 

평소 버티의 모습. 도도하고 여유 넘치는 냥이다.
평소 버티의 모습. 도도하고 여유 넘치는 냥이다.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켈리-리 쿠퍼는 최근 고양이 버티에게 밥을 챙겨주려다 실수로 바닥에 사료를 쏟았다.

 

식탐이 많은 버티가 달려들어 허겁지겁 먹을 것이라 생각해 서둘러 사료를 치우려던 켈리는 녀석의 리얼한 반응을 보고 웃음이 터졌다.

 

사료가 우수수 바닥으로 떨어지자 녀석은 눈앞에 벌어진 일을 못 믿겠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충격받은 표정을 지었다.

 

 

한참 그렇게 넋을 놓고 있던 버티는 곧 떨어진 사료들에 입을 가져다 대며 진공청소기처럼 흡입을 하기 시작했다.

 

 

집사가 막아보려고 했지만 녀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허겁지겁 먹었다. 귀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여나 버티가 바닥에 떨어진 사료를 다 주워 먹을까 봐 켈리는 서둘러 청소를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그래. 천국은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저렇게 놀랄 일인 거야?", "냥생 처음 겪는 일이면 충격받았을 수도 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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