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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집사 붙잡고 놀자는 아침잠 많은 시바견.."눈은 떠야지?"

 

[노트펫]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도 집사와 놀겠다고 장난감을 물고 오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아침잠이 많아 눈도 제대로 못 뜨면서 집사랑 놀겠다고 우기는 강아지 '모모'를 소개했다.

 

일본 도쿄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6살 된 시바견 모모와 한 집에서 살고 있다.

 

 

모모는 엄청난 집사 껌딱지라 그녀가 집에 있을 때면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를 부린다.

 

또, 녀석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틈만 나면 장난감을 물고 집사에게 달려가 놀아달라고 보챘다.

 

가끔 아침에 눈이 말똥말똥할 때도 있는데 그런 날은 퇴근할 때쯤 자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가끔 아침에 눈이 말똥말똥할 때도 있는데 그런 날은 퇴근할 때쯤 자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귀여운 애교쟁이 모모에게 한 가지 약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아침잠이 많다는 것이다.

 

오전 6~7시 사이에 출근을 하는 집사를 배웅하는 일은 녀석에게는 무척 고된 일이다.

 

그럼에도 모모는 매일 그녀는 배웅하는 것은 물론 그 짧은 시간에도 같이 놀고 싶어서 장난감을 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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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출근 준비를 하다가 소리를 내면 모모는 비몽사몽간에 장난감을 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직도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눈을 제대로 못 뜨고 비틀거리는데 꼬리만큼은 맹렬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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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어나는 것만으로 만족을 못 한 모모는 그대로 집사를 향해 걸어가는데 덮고 있는 이불이 아직도 등에 얹어져 있다는 것도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상태로 배웅을 하는 모모가 안타까워 집사는 다시 가서 자라고 하지만 녀석은 아침 잠보다 그녀랑 노는 게 더 중요했기에 끝까지 고집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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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워서 출근을 못 하겠다", "눈은 뜨고 와야지", "졸린데 주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서 그러는 모양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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