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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로 점프하는 줄 알았더니..'박력 뽀뽀'로 누리꾼 '심쿵'케 한 냥이

 

[노트펫] 싱크대 위에 앉아 있는 단모 냥이를 본 장모 냥이는 그대로 점프를 해 뽀뽀를 했다. 상상도 하지 못한 냥이의 행동에 집사는 깜짝 놀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반려동물 매체 펫츠마오는 생각지도 못한 '박력 뽀뽀'로 집사는 물론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만든 고양이의 사연을 전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한 유저는 현재 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그는 두 고양이가 부엌에서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귀여운 장면을 포착할 것 같은 예감에 카메라를 들었다.

 

싱크대 위에 자리를 잡고 앉은 단모 냥이는 바닥에 앉아 있는 장모 냥이를 지그시 내려다봤다.

 

@guitarpuglia

Bacio al volo ##gatto ##cat ##lov ##kiss

My Heart Will Go On (Titanic) - Maliheh Saeedi & Faraz Taali

 

이에 장모 냥이는 몸을 웅크리더니 그대로 점프를 했다. 집사는 싱크대 위로 올라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장모 냥이는 그 예상을 뒤엎는 행동으로 그를 놀라게 했다.

 

점프를 한 장모 냥이는 양쪽 앞발을 쭉 뻗어 단모 냥이의 목을 붙잡더니 박력 넘치는 뽀뽀를 했다.

 

싱크대 위로 올라갈 것처럼 점프해서 박력 뽀뽀를 한 장모 냥이.
싱크대 위로 올라갈 것처럼 점프해서 단모 냥이에게 박력 뽀뽀를 한 장모 냥이.

 

깜짝 놀란 단모 냥이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할 일(?)을 마친 장모 냥이는 유유히 자리를 떴다.

 

할 일(?)을 마치고는 유유히 자리를 뜨는 장모 냥이.
할 일(?)을 마치고는 유유히 자리를 뜨는 장모 냥이.

 

그는 이 영상을 '즉석에서 키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다 설레네", "사이가 너무 좋은 거 아닌가요. 부럽다", "싱크대 위에 있는 냥이가 싫어하건 말건 갈 길 가는 쿨함"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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