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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틀어줘도 못 마시냥?..인스타그램이 픽한 `냥청미 고양이`

냥청미 넘치는 고양이 카일로. [출처: 인스타그램/ iamkylo_]
냥청미 넘치는 고양이 카일로. [출처: 인스타그램/ iamkylo_]

 

[노트펫]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이 수돗물을 틀어줘도 못 마시는 고양이의 영상을 공유해서 화제가 됐다고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18일 공식 계정에서 영국에 사는 4살 턱시도 랙돌 고양이 ‘카일로’의 영상을 공유해서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조회수 1982만회를 기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영상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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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검은 고양이 카일로는 주방 수도꼭지 아래 머리를 넣고 수돗물을 마시는 것처럼 혀를 계속 날름거린다. 정작 수돗물은 카일로의 관자놀이에 맞아 굴절돼, 카일로의 얼굴 전체가 물기 하나 없다.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도 아니고 카일로가 이러는 이유를 집사도 이해하지 못한단다. 카일로의 집사 새라는 “카일로는 항상 싱크대 수도꼭지에서 물을 마시겠다고 고집한다. 우리가 수도를 틀어줄 때까지 카일로가 울어서, 막상 물을 틀어주면 수도 아래 머리를 밀어 넣는다. 많은 사람들이 카일로의 눈이 나쁘다고 짐작하지만 실제로 카일로는 매우 건강하다. 그냥 이상한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카일로도 성공하는 때도 있다.
카일로도 성공할 때가 있다.

 

네티즌들은 카일로의 바보 같은 행동에 박장대소했다. 한 네티즌은 “거의 다 왔는데, 아직 조금 멀다.”고 농담했다. 대부분 실패하지만, 카일로도 성공할 때도 있다고 집사는 귀띔했다.

 

 

 

 

원본 영상은 원래 카일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3월 1일 올라왔다. 카일로의 인스타그램에서 수돗물 아래 머리를 대고 혀를 날름거리는 카일로 영상을 종종 볼 수 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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