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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출근 저지한 새끼고양이 4형제..사무실 코 앞인데 못 가겠네

출근하던 남성이 회사 주차장에서 새끼고양이 4마리에게 발목을 붙들렸다. [출처: 트위터/ r2o2k]

출근하던 남성이 회사 주차장에서 새끼고양이 4마리에게 발목을 붙들렸다.

[출처: 트위터/ r2o2k]

 

[노트펫] 새끼고양이 4마리에게 출근을 저지당한 남성이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한 남성이 출근하는 길에 회사 주차장에서 새끼고양이 4마리에게 둘러싸였다. 새끼고양이들은 마치 어미고양이를 본 것처럼 남성의 다리에 매달렸다.

 

이 남성은 새끼고양이들이 주차장에서 교통사고를 당할까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새끼고양이들을 지켜보다가,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다행히 저녁에 어미고양이가 나타나서 배턴 터치를 했다고 한다.

 

남성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끼고양이 4마리가 발목에 매달린 사진을 공유하면서 “아침부터 회사 주차장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21만명 넘는 네티즌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이 남성을 부러워했다. 한 만화가는 “최고의 환영이네요.”라며 그림까지 그려서 댓글에 올렸다. 다른 네티즌도 “천국일까?”라고 댓글을 달았다. 출근시간이 빨라지겠다고 농담한 네티즌도 있었다.

 

 

 

그는 새끼고양이들이 자신에게 달려와 발에 매달리는 동영상도 함께 올렸다. 이 영상은 게시 나흘 만에 조회수 72만회를 훌쩍 넘겼다.

 

한편 새끼고양이를 발견했을 때는 먼저 주변에 어미고양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어미고양이가 없다면, 고양이단체 전문가와 상담해서 구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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