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는 장난감을 정리할 줄 알고(왼쪽), 아침에 침대에 머리를 얹고 엄마를 깨운다. [출처: Instagram/ mayapolarbear] |
[노트펫]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속설처럼 모든 반려견은 그 자체로 좋은 개지만, 한 보호자가 근거를 제시하면서 칭찬해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
한 견주가 자신의 개가 매너 좋은 반려견인 근거를 4가지나 들어서 화제라고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로콜리 쿠션과 샌드위치 교환을 제안한 마야. |
사모예드 반려견 ‘마야’의 보호자는 지난 15일 마야의 인스타그램에 “내 반려견을 좋은 아이로 만든 행동들” 4가지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장바구니 맨 위에 놓인 과자를 옮겨주는 마야. |
우선 마야는 장난감을 가지고 논 후 모두 바구니에 넣어서 정리한다. 둘째, 마야는 매일 아침 침대에 머리를 올려놓는 점잖은 방법으로 보호자를 깨운다. 셋째, 보호자의 음식을 달라고 보채기보다 장난감을 가져와서 교환을 제안한다. 넷째, 보호자가 장을 봐오면, 과자 한 봉지라도 옮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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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전 올라온 이 영상은 20만회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 네티즌들도 마야를 칭찬하면서, 보호자의 훈련비법을 궁금해 했다. 한 네티즌은 “솔직히 말해서 살아있다는 자체로 이미 마야는 내게 좋은 아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특히 보호자는 “나는 마야를 위해서 목숨도 내놓을 수 있다고 맹세한다.”고 단언하면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네티즌 몇몇도 “나도 그렇다.”며 마야의 랜선 보호자를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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