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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길냥이에게 젖동냥한 할아버지 댕댕이..`튼튼하게만 자라라`

새끼고양이에게 젖을 물린 할아버지 개(오른쪽). [출처: 트위터/ chyousinca
새끼고양이에게 젖을 물린 할아버지 개(오른쪽). [출처: 트위터/ chyousinca]

 

[노트펫] 할아버지 개가 길에서 주운 새끼고양이에게 젖동냥을 해준 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한 만화가는 지난 21일 트위터에서 누나가 보낸 동영상을 공유해서 화제가 됐다. 새끼고양이가 15살 수컷 반려견의 젖을 빠는 동영상으로, 사람으로 치면 할아버지 나이에 새끼고양이에게 젖동냥을 주게 된 셈이다.

 

만화가는 “얼마 전 누나가 새끼고양이를 주웠는데, 이 영상을 받았다.”며 “만난 지 오래된 누나의 개가 할아버지가 돼서 감회가 새롭고, 고맙고 고귀하다고 생각했다.”고 댓글에서 밝혔다.

 

영상에서 새끼 얼룩고양이는 열심히 젖을 빨고 있는데, 카메라를 위로 돌리면 인내심 있게 참아주는 할아버지 개의 표정이 보인다.

 

 

 

네티즌들은 놀랍다고 감탄하면서 새끼고양이가 잘 자라주길 바랐다. 한 네티즌은 "종을 넘는 부보 자식간의 사랑에 눈물이 났다."고 감동했다. 다른 네티즌은 "종의 차이는 관계 없다. 멋진 모습이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일 끝나고 지친 마음에 멋진 광경이 위로가 됐다.", “개가 최고라고 외쳐버렸다!!!”고 각각 댓글을 달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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