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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레르기 완화 사료 국내 출시된다

네슬레 퓨리나, 프로플랜 리브클리어 7월 중순 동물병원 선 출시

 

 

[노트펫]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집사들을 위해 출시된 사료 제품이 국내에 상륙한다.

 

네슬레 퓨리나는 고양이 사료 신제품 '프로플랜 리브클리어'를 7월 중순 동물병원에 선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플랜 리브클리어는 고양이 알레르기 완화용 고양이 사료로 지난해 중순 출시됐다.

 

이 제품을 3주 이상 꾸준히 급여하게 되면 고양이 타액의 Fel d1 활성화 수치를 낮춰 알레르기 정도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Fel d1을 체내에서 생산하는 고양이에게는 행동, 생리학적으로는 영향이 없으며 알레르기의 원인만을 감소시키며 기호성도 뛰어나 고양이들에게도 충분한 영양 공급이 가능하다.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CCI, 2019)에 소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약 20%가 고양이 털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이 알러지의 근본적인 원인은 털에 묻은 침 성분으로 모든 고양이는 침샘과 피지샘에서 ‘Fel d1’ 항원을 생성하는데, 이 항원이 사람들에게 알러지를 유발한다.

 

이런 고양이 알러지 때문에 혹자는 알러지 주사를 맞아가며 키우는 이들이 많고, 심할 경우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네슬레 퓨리나는 "프로플랜 리브클리어는 미국, 뉴질랜드, 일본 등 고양이 반려인이 많은 나라에는 이미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며 "이 제품을 이용한 많은 반려인들의 고양이 알레르기가 개선되었다는 피드백은 여러 학회 및 고객 피드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리브클리어 라인은 총 5종으로 ▲1세 이하 키튼 ▲1세 이상 성묘용 ▲비뇨기계 관리 ▲실내묘용 ▲7세이상 노령묘용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양이의 나이 및 증상별로 선택해 급여할 수 있다.


7월 동물병원 선판매를 시작하고 9월부터는 전국 동물병원 및 온라인 자사몰로 프로플랜 리브클리어의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선판매를 진행하는 동물병원 리스트는 퓨리나 공식 SNS를 통해 이달 중순 소개할 예정이다.

 

네슬레 퓨리나는 프로플랜 리브클리어 동물병원 선출시를 기념해 제품의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테스터’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테스터들은 일반인 50명을 비롯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수의사 5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퓨리나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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