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 모습. 사진 경기도

[노트펫] 경기 광명시는 다음달 말 유기 반려동물 입양과 교육 등을 위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철산동 419번지 옛 광명시평생학습원 지하 1층, 광명경찰서 옆에 조성되는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는 실내 76㎡와 실내 130㎡ 규모로, 입양 관련 사무실, 반려동물 교육장, 휴게 시설 등을 갖춘다.

수의사 1명 등 직원 3명이 상주하면서 유기·유실 반려동물들을 일시적으로 보호, 치료한 뒤 입양 등의 절차, 반려인 교육 등을 진행한다.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는 도심형 유기견 입양센터로 지난해 수원에 문을 연 경기도 1호 도심형 유기견 입양센터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된다.

광명시는 이번 센터 개소로 광명 관내에 동물보호센터가 없어 그동안 유기동물 입양 등을 위해 안산 동물보호센터까지 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