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
[노트펫]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기묘 출신의 반려묘 나비의 모습을 공개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8일 자정 무렵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시간 나비입니다"라며 집안 벽 옆에 붙어 바라보는 나비의 사진을 게시했다.
윤 전 총장은 '#지금꾹꾹이하러갑니다' '#유기묘입양은사랑입니다'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달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
본격 정치행보를 보이고 있는 윤 전 총장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반려동물들이 빠질 수가 없다.
윤 전 총장 부부는 유기견 2마리, 유기묘 3마리, 반려견 2마리 등 총 7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페이스북 계정 개설 시 프로필을 통해 자신을 '애처가', '국민 마당쇠', '아메리칸 파이를?', '토리아빠 나비집사', '엉덩이 탐정 닮았다고 함'이라고 소개했다.
"토리와 함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
특히 보호소에 입양한 토리와 함께 한 사진도 게시했다. 지난 2012년 말 토리를 입양한 뒤 사고를 당해 안락사 권유를 받기도 했지만 윤 전 총장 부부는 수술을 통해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동물은 일반에 다가가기에 부담이 적고 호감을 사기에 매우 훌륭한 콘텐츠다. 이에 연예인은 물론이고 정치인들의 단골 콘텐츠로 활용된다.
반려동물 인구가 최소 국민의 5분의 1 이상이고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동물보호복지와 함께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할 정책 분야다. 진정성을 갖고 대하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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