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 딱지 다양한 원인과 대처 방법은?

강아지 피부에 딱지가 앉을 때가 있어요. 고름, 털 빠짐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단순 피지이거나 피부병일 수도 있지만, 다른 질병으로 인한 피부 상태 악화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해요. 강아지 피부 딱지 생기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강아지 피부 딱지 원인은?

1. 피부병으로 인한 딱지

강아지 피부 딱지가 피부병 때문이라면, 약욕이나 연고 등을 바르며 꾸준히 관리해야 할 수 있어요.

알레르기 (아토피)

진드기, 먼지, 꽃가루, 식이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부염이에요. 이때, 강아지는 피부가 가려워 긁거나 물려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피부가 빨갛게 붓고, 각질과 딱지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이기 때문에 원인을 제거하고 꾸준히 관리해 줘야 할 필요가 있어요.

세균성 피부염 (모낭염, 농피증)

박테리아나 세균(특히 포도상구균)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병으로, 털이 빠질 수 있고 피부에 하얀 각질, 발진, 딱지 등이 생길 수 있어요.

알레르기에서 이어질 수도 있고, 벌레, 면역력 저하, 노화 등 원인은 다양한데요.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곰팡이성 피부염

곰팡이성 피부염으로 딱지, 탈모, 각질 등이 생길 수 있어요. 증상은 세균성과 비슷한데요. 곰팡이성 피부염은 사람에게도 옮는 질병이라 주의해야 해요.

2. 피지나 진드기

피지

강아지 피부 딱지, 단순 피지일 수도 있어요. 피지 겉면이 산화되어 까만 딱지처럼 보이게 되는 건데요. (블랙헤드처럼요 ㅠ) 특별히 통증이 있거나 문제가 되는 건 아니예요. 피지는 강아지가 나이가 먹으면서 등 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 피지는 검은깨처럼 여러 개 날 수도 있고, 크게 하나만 나는 등 다양한데요. 제가 반려하고 있는 몽이도 최근 크고 검은 딱지가 생겨 병원에 갔었는데, 단순 피지로 소독 후 짜주었답니다 ㅠㅠ

진드기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딱지처럼 보일 수 있어요. 이때, 강아지 몸 구석구석을 살펴본다면 진드기가 있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 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종종 빈혈이나 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니 강아지 진드기 예방약, 퇴치제를 챙기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