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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 시험 보실 분 5000명 모집합니다"

서울시·동그람이, 제3회 반려인 능력시험 9월 개최

 

[노트펫] '나는 강아지, 고양이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걸까?' 제3회 반려인 능력시험이 오는 9월 치러진다.

 

서울시는 올해 3회째를 맞는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기존 1000여 명에서 5000명(강아지 부분 3000명, 고양이 부문 2000명)까지 확대 모집하고,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서울시와 네이버 동물공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스스로 얼마나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자격 있는 반려인'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제1회 시험은 강아지를 키우는 시민 189명이 응시했고, 지난해 제2회는 고양이 부문까지 확대돼 1004명이 각각 강아지, 고양이 부문에 참여했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동물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와 서울시수의사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의 도움으로 출제된다. 동물등록, 산책, 미용방법과 같은 일반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이해, 건강관리, 현행법령 등 전문지식까지 수의임상 질병/영양 사회화/행동학 제도 등 4대 영역 총 50문항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또는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제공하는 동그람이 블로그, 동그람이TV, 웹툰 콘텐츠 등에서 미리 공부하면 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시험방식은 온라인으로 신청자에 한해 문자와 이메일로 응시 URL을 공지하며, 이를 통해 PC나 태블릿, 모바일로 응시하도록 한다. 시험 도중 인터넷을 사용하면 시험 응시 창에서 이탈되는 등 강제조치가 이뤄지니 부정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한다.

 

성적 발표는 11월 4째주에 응시 URL을 통해 개별 점수, 평균점수 등으로 세분화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 인증서를 발급하며, 반려인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100명에게는 동그람이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제3회 반려인 능력시험은 오는 26일부터 8월31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블로그의 시험접수 홈페이지로 모바일 또는 인터넷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시험은 오는 9월12일 실시되며 ▲오전 11~12시에는 강아지 부문이, ▲오후 13~14시에는 고양이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자세한 정보는 동그람이 블로그 반려인능력시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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