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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찾아온 이별' 뉴이스트 아론, 반려견 노아 떠나보내

 

[노트펫] 그룹 뉴이스트 멤버 아론이 반려견 노아를 떠나 보내고 슬픔에 잠겼다. 2018년 5월 가족이 된 노아. 아론의 표현대로 너무 이르게 찾아온 이별이다.

 

아론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서 "어제 아침, 저의 소중한 가족이었던 노아가 제 곁을 떠났습니다"며 노아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노아는 지난 2018년 5월쯤 아론이 입양한 반려견이다. 그 해 5월5일 어린이날 올라온 노아의 첫 사진은 2, 3개월 쯤 된 노아의 발랄한 모습을 담고 있다. 겨우 3년이 좀 넘었을 뿐이다.

 

아론은 "어제오늘 멈춰버린 것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제야 조금 마음을 추스르며 글을 적어봅니다"며 "지금까지 러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노아도 행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꼭 직접 알려드리고 싶었어요"라고 밝혔다.

 

아론은 "너무 이르게 찾아온 노아의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배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또 "제 곁을 함께하는 모든 소중한 이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랍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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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론은 "노아야, 내게 와줘서 고마웠어. 너 덕분에 형이 웃을 수 있었고 행복할 수 있었다"면서 "영원히 형아 아들이니까 이제 편하게 쉬어. 뛰어놀고 싶은 만큼 놀고, 니가 좋아하던 간식도 많이 먹고.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진심으로 너무 보고 싶고 너무 사랑해"라고 애도했다.

 

한편 아론은 노아와 함께 반려견 노순이(꽃순이)를 키워왔다. 아론은 꽃순이가 털이 많이 빠진다는 이유로 버림받고,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018년 말 입양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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