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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퇴근하면 어깨동무로 반긴 거견들..사랑은 키에 비례?

그레이트데인 반려견 마고, 파커, 바이올라(가운데). [출처: 러브 마고 틱톡]
그레이트데인 반려견 마고, 파커, 바이올라(가운데). [출처: 러브 마고 틱톡]

 

[노트펫] 그레이트데인 2마리가 퇴근한 아빠를 어깨동무하면서 반긴 틱톡 영상이 화제라고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데일리퍼스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레이트데인 3마리를 키우는 견주는 지난 7월 16일 틱톡에 “아빠가 집에 왔을 때” 반겨준 그레이트데인들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게시된 지 거의 한 달 만에 조회수 436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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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마고, 파커, 바이올라는 보호자와 함께 춤을 추며 논다. 그런데 검은 개 ‘바이올라’가 현관문으로 들어온 아빠를 보고 바로 현관문으로 달려가서, 앞발을 들고 아빠 어깨에 얹는다. 뒤늦게 알아챈 점박이 그레이트데인도 바이올라를 따라서 아빠 품에 달려든다. 둘은 아빠보다 덩치가 커서, 그레이트데인들에게 둘러싸인 아빠는 보이지 않는다.

 

퇴근한 아빠(노란 원)가 그레이트데인들에게 둘러싸여서 보이지 않는다. [출처: TikTok/ lovemargot.co]
   아빠를 반기는 그레이트데인들. 덩치는 크지만 어느 개 못지 않게 다정하다. 퇴근한 아빠(노란 원)가 그레이트데인들에게 둘러싸여서 보이지 않는다. [출처: TikTok/ lovemargot.co]

 

네티즌들은 그레이트데인의 큰 키에 감탄하면서 말, 기린, 소, 공룡 같다고 농담했다. 한 네티즌은 “개가 큰 게 아니라 사람이 작은 거”라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나보다 키가 크다.”고 부러워했다. 3마리 중 1마리가 춤도 추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는 것에 주목한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기네스 세계신기록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개 ‘프레디’도 그레이트데인 종이다. 그레이트데인은 독일산 초대형 사냥개로, 마스티프가 조상이다. 키는 71~76㎝로 앞다리를 들고 뒷다리로 서면 사람 키보다 크다. 얌전하고 영리하며 애교가 많지만, 사회화 훈련을 꼭 시켜야 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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