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댕댕이 미용사가 털어놓은 직업적 고충(?) ..'매일 눈 내려'

사진=ADELINE MAHIEU(이하)
 
사진=ADELINE MAHIEU(이하)

 

[노트펫] 애견 미용사가 직업적 고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벨기에의 한 애견 미용사가 날리는 털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모습을 소개했다.

 

 

애견 미용사 아델린 마히유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다양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미용 시키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누리꾼들은 항상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일하는 그녀의 직업에 부러움을 표현했다.

 

 

그런데 지난 20일 그녀는 영상을 게재하며 애견 미용사라는 직업 나름의 고충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숍을 방문한 알래스칸 말라뮤트 강아지 '이키토(Ikito)'를 미용 중인 마히유의 모습이 담겼다.

 

드라이기를 이용해 강아지의 털을 말리고 있는 마히유.

 

 

덤덤한 표정으로 미용을 진행 중인 그녀의 주변에는 엄청난 양의 털이 날리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눈이 내리는 것 같은 광경이 시선을 끈다.

 

 

해당 영상은 42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여름에 눈이라니...", "어지간한 사랑으로는 힘든 일 같다", "사모예드 4마리를 키우는 내가 매일 겪는 일이다", "그래도 즐거워 보이는 걸 보니 당신은 최고의 직업을 선택한 게 틀림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히유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나는 이런 종류의 강아지를 받는 걸 좋아한다"며 "털이 날아가는 걸 보고 제가 할 일을 철저히 하고, 죽은 털을 모두 제거해 강아지의 피부가 숨을 쉴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이 일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