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이상한 소리가 나는 강아지의 입을 벌려본 견주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8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윙윙 거리는 소리가 나는 반려견의 입속에서 매미를 발견한 견주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5일 틱톡 계정 '@sassafras_007'에 올라온 영상이 14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보더콜리종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어디선가 '윙윙' 거리는 소리가 들여오자 반려견에게 다가간 견주.
이상한 소리가 반려견의 입에서 나는 걸 눈치채고 입을 벌리도록 하는데.
꾹 다문 입을 억지로 벌리자 소리는 더 커지기 시작했다.
몇 차례의 실랑이 끝에 강아지는 입을 벌렸고, 그와 동시에 땅에 떨어진 건 다름 아닌 '매미'였다.
견주는 깜짝 놀란 듯 소리까지 지르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리 나는 장난감을 물고 있는 줄 알았는데 매미였다니",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입을 다물고 얌전하면 무조건 의심해봐야 한다", "강아지도 소리에 당황해서 삼키지 않고 물고만 있었던 건 아닐까?",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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