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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식스데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반려동물 간식 공공일스틱 기부

 

[노트펫] 반려용품 브랜드 펫띵 운영회사인 더식스데이는 최근 도움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위해 반려동물 간식 '공공일스틱'을 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 각각 50팩(350스틱)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일스틱은 짜먹는 스틱 형태의 간식으로 나트륨에 민감할 수 있는 고양이의 신장 및 심장 건강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거의 무염에 가까운 0.01% 수준까지 나트륨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수의사가 직접 레시피를 설계했고, 특히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등의 HACCP 인증 시설에서 무항생제 닭 가슴살과 참치 등을 자체 개발한 COSR 공법으로 저염 공정해 제조된다.

 

공공일스틱은 고양이 간식으로 출시되었지만 개와 고양이 모두 급여가 가능하여 센터 내 모든 동물들에게 급여가 가능하다. 지난 5월 출시된 이래 3개월 만에 15만 스틱 이상 판매되며, 반려인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식스데이는 스틱 형태의 공공일스틱이 사람의 손길이 낯선 유기동물들의 사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람의 손길에 익숙해질 수 있고, 고양이들의 건강관리, 약 급여 및 음수량 늘리기에도 좋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기부된 공공일스틱은 센터 내 노령묘, 환묘들의 간식 및 약 급여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식스데이 CSR 담당자는 "음지에 있는 동물들에게도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는 조금의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기부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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