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다자녀 가구만 따라할 수 있는 특별한 반려견 훈련법이 있다. 도베르만 핀셔 반려견에게 앞발 내밀기를 가르치기 위해서 네 자녀를 줄 세워서 본보기를 보이게 한 견주가 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전했다.
견주는 지난 7월 26일 틱톡에 독특한 반려견 훈련 영상을 올려서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게시 한 달여 만에 21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견주는 “아이들에게 협력을 받아서, 도베르만에게 순종 훈련과 명령을 가르치는 방법!?”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영상에서 두 아들과 두 딸이 반려견 자세로 줄지어 앉아있고, 그 줄 맨 끝에 반려견이 앉아있다. 견주가 “손”하면서 아이들 앞을 지나가면 아이들은 모두 손을 내밀다. 이를 보고, 반려견도 앞발을 내밀자, 견주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한다.
2번째 훈련으로 견주가 “짖어.”라고 지시하자, 아이들은 귀엽게 “앙”하고 짖는 흉내를 낸다. 그러자 형제들의 본보기를 본 반려견은 “월월월”라고 제대로 짖는다.
네티즌들은 기발한 훈련방식에 박장대소했다. 한 네티즌은 “(반려견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머리 쓰다듬고 칭찬해달라.”고 부탁했다. 다른 네티즌은 “아이들이 짖는 방법이 귀엽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서로가 가족이라고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훌륭하고 멋진 가족”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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