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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센터 '반함' 개소

 

[노트펫] 광명시에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지난 14일 오전 광명경찰서 옆 옛 평생학습원 자리에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반려동물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했다.

 

반함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인근 철산상업지구 안에 위치한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센터다. 

 

지하 1층 실내 79㎡ 규모로 교육장과 미용실, 상담실 및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입양사업 및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등을 운영한다. 130㎡의 야외 놀이장을 조성하여 반려동물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반려동물 입양을 원하는 시민은 반함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입양할 반려동물과의 놀이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을 마치면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을 지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려동물이 소중한 생명체로서 보호받고 사람과 함께 소중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외에도 안양천에 700㎡의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조성하여 2019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휴게공간을 겸한 파라솔과 반려견의 배변봉투를 제공하고 있다. 하천변에 유치한 반려견 쉼터 겸 놀이터다.

 

또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으로 유기동물을 입양할 때 드는 질병 진단비를 비롯해 치료비, 예방접종비, 내장형 동물 등록비, 미용비 등 1마리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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