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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왔을 때 vs 엄마 왔을 때' 온도차 확실한 강아지 반응

ⓒ노트펫
사진=Instagram/l_momo_maltese(이하)

 

[노트펫] 온도차 확실한 모습으로 아빠, 엄마를 맞이하는 강아지의 영상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 '모모'의 보호자 유림 씨는 SNS에 "엄마가 집에 왔을 때, 아빠가 집에 왔을 때 온도 차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외출 후 집에 돌아오는 엄마, 아빠를 맞이하는 모모의 모습이 담겼다.

 

도어록 소리가 나기가 무섭게 현관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모모.

 

엄마를 보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겠는지 그야말로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

 

불과 몇 시간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엄마를 향한 모모의 꼬리콥터는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노트펫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은 '엄마 바라기'

 

그리고 잠시 후, 집으로 돌아온 아빠도 번호키를 누르고 현관문을 활짝 열었는데.

 

아무도 없는 듯 적막한 집안을 둘러보던 아빠는 침대 위에서 모모의 모습을 발견한다.

 

고개만 살짝 든 채 아빠를 빤히 바라보는 모모.

 

달려 나와 반겨줄 생각이라곤 조금도 없어 보이는 모모의 모습에 아빠는 오늘도 '마상'을 입고 돌아서야 했다.

 

ⓒ노트펫
아빠 보기를 돌같이 하는 편......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온도차가 거의 냉탕 온탕인데요?", "엄마 왔을 땐 '어!!엄마!!!!!!!엄마다!!!!!!!' 이건데 아빠 왔을 땐 '어 그래 왔냐?'인데요", "아빠 우시는 거 아니죠?", "나와 보지도 않다니... 역시 말티즈는 호불호도 확실한 듯"이라며 귀여운 모모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트펫
"짜릿해! 늘 새로워! 귀여운 게 최고야~"

 

"엄마 아빠가 들어오는 시간이 다른데, 모모가 그 시간을 잘 파악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한 유림 씨.

 

"퇴근하고 집에 들어올 때 엄마인 제가 들어오면 엄청 반겨주는데, 아빠가 들어올 땐 거의 무관심합니다"라며 "아빠가 서운하다며 영상을 찍어 저에게 보내줬는데, 저를 반겨줄 때랑 비교되는 게 너무 웃기고 귀여웠어요"라고 말했다.

 

 

ⓒ노트펫
"칭구드라~ 너네눈 이로케 이뽀해주는 멋진 아빠 읍찌?(Feat.사실은 아빠 껌딱지)

 

이어 "엄마, 아빠가 같이 집에 들어갈 땐 방에 있다가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뛰어나온답니다"라며 "하지만 평상시엔 아빠에게 더 의지하고, 밖에 나가면 아빠만 쳐다보고 아빠 옆에만 꼭 붙어있어요"라고 말했다.

 

ⓒ노트펫
"내 일상이 궁금하다면 인스타@l_momo_maltese(클릭)로 논너오시개~"

 

짧은 다리를 자랑하는 모모는 5살 난 말티즈 공주님으로, 작지만 참지 않는 강한 성격이라고.

 

그러나 밖에 나가면 겁쟁이가 되는 '방구석 여포'란다.

 

모모의 꽃미모의 비결은 건강한 식습관 덕분인데, 편식을 하지 않고 채소를 좋아하는 채소 킬러라는데.

 

ⓒ노트펫
"우리 가족 평생 꽃길만 걷개!"

 

"우리 모모는 뽀뽀를 되게 잘해줘요"라고 소개한 유림 씨.

 

"모모야, 엄마랑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해!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하자~"라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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