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보호자를 기다리기 지루했던 강아지는 혼자서 산책을 즐기기로 결정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페루 매체 라리퍼블리카(LaRepublica)는 보호자가 잠시 묶어놓자 줄이 묶인 울타리를 끌고 도망친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루마니아 수도 부카레스트에서 촬영된 한 영상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상 속에는 한 상점 밖 울타리에 묶여있는 강아지 한 마리가 등장한다.
보호자는 상점에서 볼일을 보는 동안 잠시 강아지를 울타리에 묶어놓은 모습이다.
그러나 강아지는 보호자를 기다리는 대신 혼자 산책을 하기로 했다.
이 힘센 강아지는 줄이 묶인 울타리를 끌며 질주하기 시작했다.
상점 밖으로 나오던 보호자는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녀석을 쫓아 달리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산책을 향한 강아지의 열정은 무엇도 막을 수 없다",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 "저 강한 강아지에게 어쩌면 썰매견의 피가 흐르고 있을 지도 모른다"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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