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길거리를 헤매던 강아지는 상처를 입자 가게에 들어와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페루 매체 라리퍼블리카(LaRepublica)는 부상을 당한 강아지가 한 가게에 들어가 도움을 청하다 결국 가게 사장과 가족이 된 사연을 소개했다.
멕시코에 사는 여성 에블린 하엔은 지난달 2일 자신의 틱톡 계정 @evjaen에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길거리를 떠도는 강아지가 에블린의 가족에게 입양된 과정이 담겨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강아지는 어느 날 우연히 에블린의 아빠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어왔다고.
가게의 경비원은 녀석을 가게 밖으로 쫓아내려 했는데, 그 모습을 본 에블린의 아빠가 녀석을 데려와 상처를 치료해 줬단다.
강아지는 자신을 보살펴주는 에블린의 아빠에게 애교스러운 행동을 보여줬고, 아빠는 그런 녀석에게 마음을 빼앗겼다는데.
결국 에블린의 가족은 녀석을 계속 돌봐주기로 결정했다.
길거리를 떠도는 힘겨운 생활을 하던 강아지는 이제 에블린 가족의 품에서 보살핌을 받게 됐다.
해당 영상은 11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 "아버지에게 대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주길 바란다", "가엾은 강아지가 좋은 가족을 만나 정말 다행이다", "강아지가 아버지에게 안기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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