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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또 가잔 댕댕이 vs 당장 놀아달란 냥이..중간에 낀 집사는 갈팡질팡

1살 반려견(노란 원)은 현관에서 3번째 산책을 나가자고 졸랐다. 동시에 2살 고양이는 지금 당장 놀아달라고 집사를 압박했다.(오른쪽) [출처: Twitter/ Ayoster_classic]
   1살 반려견(노란 원)은 현관에서 3번째 산책을 나가자고 졸랐다. 동시에 2살 고양이는 지금 당장 놀아달라고 집사를 압박했다.(오른쪽) [출처: Twitter/ Ayoster_classic]

 

[노트펫] 집사가 당장 놀아달라는 고양이와 또 산책 가자는 반려견 사이에서 선택하지 못하고 괴로워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반려동물 3마리를 돌보는 집사는 최근 최대 난제에 직면했다. 1살 반려견이 산책을 다녀온 후 현관에서 또 나가자고 보챘다. 이와 동시에 2살 고양이는 주방 싱크대 위에 올라가서 집사와 눈높이를 맞추면서, 충분히 기다렸으니 지금 당장 놀아달라고 요구했다.

 

집사가 지난 10일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180만회 넘게 조회됐다. 집사는 “3번째 산책을 가고 싶은 개와 지금 당장 놀아달라는 고양이 사이에 끼인 여자”라고 설명을 달았다.

 

 

 

집사는 먼저 반려견을 달래봤지만, 반려견의 고집은 셌다. 집사가 반려견을 달래는 사이에도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2번째 산책을 끝냈으니, 이제는 내 차례라고 고양이가 강하게 주장한 것이다. 집사는 행복한 딜레마에 빠졌다.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한 네티즌은 “카메라가 양쪽을 오갈 때마다 강아지는 더 불쌍하게 쳐지고, 고양이는 조금씩 다가온다. 참 재미있다.”고 웃었다.

 

다른 네티즌은 “주인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상황”이라며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부러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양쪽 압박이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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