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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데뷔 21주년에 전한 다친 후 근황 "두부야 놀러와"

 

[노트펫] 데뷔 21주년 앞에 부상을 당한 가수 성시경이 근황을 전했다.

 

성시경은 17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21주년 축하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라며 "오랜만에 피드네요. 미안합니당. 몸이 아프니까 정신도 괴롭네요 만사가 귀찮고 ㅜㅜ"라고 썼다.

 

성시경은 지난 9월말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어깨 찰과상과 골절상을 입었다.

 

그는 "그래도 3주가 지났구요. 조금씩 움직일 수 있어요"라며 "너무 뻔한 말이지만 건강이 최곱니다 아시죠?"라고 모든 이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깜짝 놀랐어요 그쵸?"라며 "가을을 타고 싶은데 가을이 내리래요 너무 무겁다고 회복도 회복이지만 몸이 불어서 큰일이네 ㅋㅋ"라고 다소 여유를 보였다.

 

성시경은 "이제 조금씩 움직일 수 있으니 열심히 걷기라도 시작해야겠어요"라며 "거의 한달을 그냥 날렸네요. 조금씩 부지런해보겠습니다. 재활 고고"라고 일상으로 완벽히 복귀할 날을 소원했다.

 

 

성시경은 인스타그램에서 비숑 프리제 강아지 두부와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게시하면서 글을 게시했다. 두부는 10년 넘게 한솥밭을 먹은 성시경 매니저의 강아지로 알려져 있다. 

 

성시경은 '내강아지도아닌데' '두부야' '놀러와' '삼촌외롭다' 라는 태그들을 달았다. 하루 빨리 회복되어 두부와 즐겁게 뛰어놀고 싶은 마음도 굴뚝이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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