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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평 국내 최대 실험견 놀이터 생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용 플레이그라운드 조성

 

실험동물용 플레이그라운드 조감도. 사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용 플레이그라운드 조감도. 사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노트펫]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실험동물의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실험동물 전용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실험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것으로, 단순한 산책이나 놀이뿐만 아니라 실험동물의 심리적 치유를 위한 복지향상을 위한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약 547㎡, 165평 규모로 국내 연구기관 중 최대 규모다.

 

안전펜스와 내부 인조잔디를 설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실험동물의 정서적 안정을 돕게 된다.

 

플레이그라운드에는 터널, 미끄럼틀, 바닥분수대, 풀장, 볼풀공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지고, 천막, 이동장, 건조장치 등 기타 부대시설을 비치한다.

 

재단은 또 플레이그라운드를 활용해 실험견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험동물 복지 및 윤리 교육 △실험동물 재활훈련 교육 △동물보건사 및 실험동물기술원 실습교육 △실험동물 환경 풍부화 연구 △동물매개치료 연구 등까지 활용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실험동물들이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도록 여러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동물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픈 환자를 살려줄 신약과 의료기기를 빠르게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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