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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 자는 강아지에게 다가가 품에 폭 안기는 고양이.."같이 자자옹~"

사진=Instagram/ginger_cat_and_vizslas(이하)
사진=Instagram/ginger_cat_and_vizslas(이하)

 

[노트펫] 꼭 껴안고 잠든 강아지와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매거진 뉴스윅은 멀찍이 떨어져 자는 강아지에게 다가가 품에 꼭 안기는 고양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일 인스타그램 계정 @ginger_cat_and_vizslas에 올라온 한 편의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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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er Cat & Vizslas(@ginger_cat_and_vizslas)님의 공유 게시물

 

"친구야 왜 멀리 있어?"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 '줄(Joule)'과 고양이 '켈빈(Kelvin)'의 모습이 담겼다.

 

 

소파 끝과 끝에 자리를 잡고 잠들어있는 줄과 켈빈.

 

하품을 한 켈빈이 일어나더니 조심스럽게 줄을 향해 다가가기 시작한다.

 

 

켈빈은 앞발을 살며시 줄의 몸 위에 올려놓더니 품에 파고드는데.

 

그러자 줄은 켈빈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다. 

 

 

둘은 그렇게 서로에게 몸을 기댄 채 체온을 나누며 함께 꿀잠에 빠져들었다.

 

해당 영상은 7만3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순수한 사랑", "평화롭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습이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라이벌로 묘사되곤 하지만, 사실 이렇게 달콤할 수 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줄과 켈빈의 보호자 브레나 에커트는 두 녀석을 모두 보호소를 통해 입양했다고.

 

 

보도에 따르면 에커트는 그녀가 직장에 있는 동안 두 녀석들을 관찰하기 위해 보안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함께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고 했다.

 

 

에커트는 "우리는 켈빈과 줄이 거의 매일 함께 소파에 누워있는 것을 보고, 소파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카메라를 옮겼다"며 "그리고 단지 소파를 같이 쓰는 것이 아니라 꼭 껴안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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