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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로 잡은 냉장고 털이범의 정체..고양이 7마리 모두 공범

노란 고양이가 냉장고 문을 연 뒤에 가장 먼저 범죄현장에서 빠져나갔다. [출처: TikTok/ cel991]
   노란 고양이(빨간 원)가 냉장고 문을 연 뒤에 가장 먼저 범죄현장에서 빠져나갔다. 무려 7마리의 고양이가 냉장고 앞으로 몰려들었다. [출처: TikTok/ cel991]

 

[노트펫] 반려동물 주인이 냉장고를 턴 범인을 잡기 위해서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충격적인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됐다고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전했다.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셀레스테 미뇨는 누군가 냉장고에 손댔다고 확신했지만, 범인을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미뇨는 냉장고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범인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그녀는 지난 15일 틱톡에 몰래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게시 한 주 만에 210만회 이상 조회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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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황색 고양이가 능숙하게 냉장고 문을 열자 순식간에 고양이들이 몰려든다. 고양이들이 어디선가 계속 몰려들면서, 3마리에서 5마리 그리고 마지막에는 7마리까지 늘어난다.

 

1마리는 아예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서 적극적으로 먹을 것을 찾는다. 2마리가 낌새를 챘는지 냉장고에서 멀리 떨어지자마자, 집사가 나타나서 깜짝 놀란다. 집사가 냉장고 안으로 들어간 고양이를 빼내면서 영상이 끝난다.

 

네티즌들은 고양이들이 모두 공범이라고 집사에게 일렀다. 한 네티즌은 “노란 고양이가 주모자이고, 가장 먼저 도망쳤다.”며 집사가 다른 고양이에게 화를 내도록 큰 그림을 그렸다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은 “고양이를 몇 마리나 가졌나?”라고 물으며 놀라워했다. 이에 집사는 모두 거리에서 구조한 새끼고양이들을 기른 것이라고 답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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