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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 나타난 길냥이 코로나 검사해준(?) 의료진

 

 

[노트펫] 호기심 많은 길냥이가 다가와 참견을 하자 의료진은 면봉을 내밀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해주는 척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고양이 전문 매체 캣시티는 선별진료소에 나타나 참견한 길냥이를 소개했다.

 

중국 충칭공상대학교 쪽에 위치한 선별진료소 쪽을 지나던 한 트위터 유저는 뜻밖의 장면을 목격했다.

 

한가한 선별진료소 앞을 지나가던 한 길냥이가 갑자기 의료진 앞에 놓인 의자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러고는 뚫어지게 의료진을 쳐다보는데 당장이라도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라고 물어볼 것만 같은 기세다.

 

이에 의료진이 코로나 검사를 하듯 긴 면봉을 내밀자 길냥이는 코를 가져다 대며 냄새를 맡았다.

 

 

그 모습이 꼭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 같아 트위터 유저는 사진으로 남겼다.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게 보이는 의료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누리꾼들은 "호기심 많은 고양이도 귀엽고 상대해 준 의료진 분도 너무 귀엽다", "너무 따뜻한 사진이다.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는다", "다음번에는 친구들 데리고 방문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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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1건

  •   2022/03/09 06:27:02
    중국이지만 고양이는 짱귀엽네..ㅎㅎㅎ

    답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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