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낙엽 다이빙한 주인 끌어낸 댕댕이..`목숨 한 번 구한 거댕`

경호견 본능이 강한 제우스가 주인의 낙엽 다이빙을 지켜보다가, 낙엽더미에 빠진(?) 주인을 바로 구출했다. 제우스가 옷소매를 물고 끌어내는 통에 주인은 제우스의 힘에 끌려나왔다. [출처: 니콜 모르타룰로스 틱톡]
   경호견 본능이 강한 제우스가 주인의 낙엽 다이빙을 지켜보다가, 낙엽더미에 빠진(?) 주인을 바로 구출했다. 제우스가 옷소매를 물고 끌어내는 통에 주인은 제우스의 힘에 끌려나왔다. [출처: 니콜 모르타룰로스 틱톡]

 

[노트펫] 반려견이 낙엽더미에 다이빙한 주인을 구한 틱톡 영상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니콜 모르타룰로스는 지난달 22과 23일 틱톡에 2살 카네 코르소 반려견 ‘제우스’가 남편의 생명을 구하는(?) 영상을 올려서 화제가 됐다. 두 영상은 각각 조회수 2만회와 360만회를 기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부부는 마당 낙엽을 한 곳에 모은 후 낙엽 다이빙 영상을 찍으려고 했다. 그런데 낙엽 다이빙 영상은 제우스 덕분에 견주 구조 영상으로 바뀌었다.

 

영상에서 남편이 불도저 배토판 위에서 낙엽더미 위로 뛰어내린다. 그러자 제우스가 바로 뛰어들어서, 남편을 찾아낸 후 남편의 옷소매를 물고 낙엽더미 밖으로 끌어낸다. 마치 물에 빠진 주인을 구해내듯 제우스는 남편을 낙엽의 위험에서(?) 구해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네티즌들은 제우스를 충견이라고 한 목소리로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제우스가 낙엽에서 당신을 구했다.”고 감탄했다. 다른 네티즌은 “정말 다정하다! 확실히 제우스가 당신을 안전하게 나오게 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버킷 리스트에 수북한 낙엽더미와 나랑 놀아줄 코르소를 올렸다.”고 부러워했다.

 

 

카네 코르소는 이탈리아 중대형 경비견으로, 다재다능해서 사냥개나 소몰이개로도 쓰였다. 충성심이 매우 강해서 주인을 지키는 경호원으로 손색이 없다. 또 민첩하고, 영리하다. 다만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주장이 강한 카네 코르소가 주인을 소유하는 역전 현상이 벌어질 수 있어서, 초보 견주에게 적합하지 않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