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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기견 입양시민 반려동물보험 연말까지 무상 가입

 

[노트펫] 올해 서울시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시민은 올해 말까지 반려동물보험을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서울시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는 보호자에게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반려동물보험'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DB손보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사업자로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지난 4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9월말까지 400마리가 넘는 유기견이 가입됐다.

 

반려동물보험은 피부병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서울시가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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