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동물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한국반려동물산업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7일 경기도 성남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애견연맹, 한국애견협회, 한국펫사료협회, 한국펫산업소매협회, 한국동물장례협회 등 8개 단체 대표가 참여했다.
초대 회장에는 협의회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한국펫사료협회 김종복 회장과 한국펫산업소매협회 이기재 회장이 임명됐고,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허주형 회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에 발맞춰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협의회의 추진 목적을 이어가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우선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 맞춰 반려동물 산업 관련 이슈들에 대한 각 회원 단체의 의견을 조율하여 협의회의 공동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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