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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딸과 함께 잠든 도마뱀 공개.."너무나 소중한 아이들"

 

[노트펫] 배우 정시아가 딸 서우와 함께 잠이든 도마뱀 납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어느새 단짝이 된 둘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정시아의 모습이 떠오른다.

 

정시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소중한 아이들. 납작아.. 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마뱀이야"라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서우와 납작이가 함께 잠을 자고 있다.

 

정시아는 "강아지처럼 귀엽게 생기지 않았지만(미안 근데 사실이자나) 반갑게 꼬리 쳐주지 않지만(너 애교없자나 너도 인정하지?) 그래도 많이 많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납작이는 지난 2016년 아들 준우가 졸라서 들이게된 사바나 모니터 도마뱀이다. 남편 백도빈은 마베이라고 부르고, 정시아는 납작이, 서우는 납짝이라고 부른단다. 납작이가 함께한 지 벌써 6년째다.

 

막상 키우게 해달라고 조르던 준우는 한 발 짝 물러섰고, 어느새 서우가 납작이의 단짝이 됐다. 강아지 다루듯이 안아주고 재워주고, 말걸어주고 한다는 설명이다.

 

서우의 패딩 속에서 낮잠 자는 납작이. 꼬리 때문에 꼬리가 잡혔다(?).
서우의 패딩 속에서 낮잠 자는 납작이. 꼬리 때문에 꼬리가 잡혔다(?).

 

이렇게 납작이를 알뜰살뜰 보살피는 서우 덕분에 학창 시절은 물론 납작이가 처음 왔을때도 질색했던 정시아도 마음을 바꾸게 됐다.

 

이날 사진 역시 둘이 놀다가 함께 잠든 모습이란다. 원래는 온도가 중요한 도마뱀이어서 따로 자는데 많은 교감 때문인지 이렇게 함께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단다.

 

정시아는 댓글에서 "첨엔 너무 징그러웠는데 정이 뭔지...너무 귀엽고 그러네용"이라며 "문득 어린왕자의 길들인다는 말이 생각났어요^^"라고 웃음지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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