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새로운 식구를 환영하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매체 데일리 퍼스(dailypaws)는 보호자 입양한 새끼 강아지에게 인형을 물고와 선물하는 리트리버의 영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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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핀(Finn)의 보호자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계정 @thegoldenbros3에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핀과 새 식구가 된 새끼 강아지 '거스터(Guster)'의 첫 만남이 담겼다.
거스터를 품에 안고 집에 온 보호자. 유리문 너머에서 그 모습을 발견한 핀은 서둘러 들어오라고 재촉하기 시작하는데.
보호자가 집안으로 들어오자 그대로 달려가 꼬리를 흔들며 거스터를 환영해 주는 모습이다.
보호자 품에 안긴 거스터의 냄새를 맡기 시작한 핀. 보호자는 자세를 낮춰 핀이 거스터와 편하게 인사를 하게 해줬다.
격한 환영을 해주던 핀은 갑자기 자리를 뜨더니, 자신의 인형을 물고와 새로운 식구가 된 거스터에게 선물했다.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에 들뜬 핀의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해당 영상은 틱톡 계정 @thegoldenbros3에 지난 7일 게재된 이후 12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가 인형을 가지고 왔을 때 내 마음이 녹아버렸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이다", "장난감을 양보하다니 강아지는 정말 천사 같은 마음을 가졌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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