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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냥펀치 도발에 '찐' 분노한 고양이..'눈 꼭 감고 연타'

 

[노트펫] 집사가 손을 휘적거리며 도발을 하자 진심으로 화가 난 고양이는 인상을 팍 쓴 채 빛의 속도로 냥펀치를 날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뉴톡 신문은 집사의 냥펀치 도발에 분노한 고양이를 소개했다.

 

러시아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는 최근 자신의 SNS에 냥펀치로 반려묘를 도발했다가 몇 배로 당한 일을 공유했다.

 

 

영상 속 집사는 계단 위에 앉아 있는 고양이를 향해 손을 내밀며 약을 올렸다.

 

그의 도발에 잔뜩 화가 난 녀석은 귀를 뒤로 한껏 젖히고 인상을 쓰면서 냥펀치를 날렸다.

 

그러다 집사가 손을 가져다 대자 고양이는 솜방망이 같은 앞발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냥펀치를 날렸다.

 

 

두 눈을 꼭 감고 앙칼진 울음소리를 내며 빛의 속도로 냥펀치를 날리는 녀석의 모습에 집사는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열이 받았으면 저렇게 펀치를 날리지?", "웃으면 안 되는데 울음소리가 너무 귀엽다", "나 같아도 펀치 날리고 싶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었다.

 

많은 이들이 고양이에 관심을 보이며 열광하자 그는 SNS에 녀석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올렸다.

 

 

영상 속 모습처럼 계단에 앉아 잔뜩 인상을 쓰고 있는 녀석을 보고 누리꾼들은 "평소에도 화가 많은 편인가요?"라며 녀석의 일상을 궁금해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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