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셀커크 렉스 고양이 3마리가 발견돼 동물보호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충북 옥천 군서면 장령산로에서 발견 구조한 셀커크 렉스(Selkirk Rex) 수컷 1마리와 암컷 2마리가 21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암컷 1마리는 믹스로 보인다.
이들 고양이들은 회색 혹은 치즈색으로 몸무게 2kg에 올해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어린 고양이들이다. 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셀커크 렉스는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고양이다. 곱슬곱슬한 털에 활달한 성격으로 '푸들 고양이'란 별명이 있다.
일반적인 고양이와 달리 안쪽으로 털이 안쪽으로 말려 있다. 심지어 수염도 구불거린다. 비교적 최근인 지난 1992년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이들 고양이들의 공고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옥천동물병원(010-8843-8844)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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