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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1층에 이동장째 유기한 고양이 2마리...꼬질꼬질에 시름시름

사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노트펫] 빌딩 1층에 놓여져 있던 이동장 안에는 꼬질꼬질한 모습에 시름시름 앓는 고양이 2마리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22일 충남 천안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 랙돌 수컷 고양이 2마리가 들어왔다.

 

고양이들은 천안 성정동의 사거리 근처 빌딩 1층에서 발견됐다. 이동장이 놓여져 있었고, 그 안에 고양이들이 들어 있었다.

 

다소 좁아 보이는 이동장 안에 있던 고양이들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둘다 고양이 감기로 불리는 허피스 증상이 있었고, 냄새가 심했다. 눈곱도 빠지지 않았다. 특히 두 녀석 모두 생식기 쪽에 배설물이 심하게 뭉쳐져 있었는데 이 때문에 심한 생식기 염증도 관찰됐다.

 

사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랙돌 고양이들은 몸무게 3kg에 둘 다 2018년생으로 추정됐다. 형제로 보인다.

 

공고기한은 2022년 1월3일까지이고, 유실유기동물보호소(010-5913-5119)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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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9건

  •  -해피맘2 2021/12/25 02:44:49
    부디 좋운쥬인 만나길

    답글 15

  •   2021/12/27 06:00:38
    잔인한 인간들

    답글 5

  •   2021/12/27 11:00:40
    나쁜 놈들. 애들을 저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답글 13

  •  진이♥ 박혜경 2021/12/27 12:07:13
    부디 좋은 엄마 아빠 나타나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답글 9

  •   2021/12/28 19:00:51
    유기한 애들이라 주인이 찾으러 올리는 없을거고.. 넘 안타깝네요 제가 데려와서 치료해주고 싶네요 정말...ㅠㅠ 살땐 수백만원 주고 샀을텐데.. 진짜 욕이 아까운 사람들이예요 하루빨리 치료되어 평생 행복한 삶을 얻을수있는 좋은 집사 만나길 바랍니다.

    답글 6

  •   2021/12/29 20:47:21
    이쁜것만 찻다가 그것도 키우다가 싫증나서 버리고 우리 코숏냥이도 이쁜데 꼭 품종묘 를 키우다 버리냐구요 길에서 또는 보호소에서 죽어가는 애들을 입양해서 키우먼 좋았을텐데요

    답글 2

  •   2021/12/29 20:50:14
    품종묘가 팔리면 또 고양이번식장의 성묘들은 주사를 맞고 강제로 교배해서 새끼를 낳아야해요

    답글 0

  •   2022/03/17 19:51:45
    ㅠ 온순하고 착하기로 소문난 랙돌인데 너무나 불쌍하구나 ㅠ제발 능력안되면 키우지마세요 ㅠ 이쁘다고 데려가지 마세요 ㅠ 저 아이들은 토종냥이처럼 앙칼지고 빠르지가 않은종인데 밖에선 전혀 살아남을수가 없는 아이들인데ㅠ

    답글 1

  •   2022/03/19 15:11:43
    세상에나ᆢ3살인데 3키로밖에 안나간다니ᆢ에고 ᆢ어떤 18 이 버린거냐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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