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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냥무죄?..쓰레기통 엎은 냥아치들 용서해버린 집사

고양이 토토마루와 한미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쓰레기통을 엎었다. 둘은 바닥에 쏟아진 휴지를 가지고 놀다가, 집사에게 걸렸는데 아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출처: 토토마루와 한미 트위터]
고양이 토토마루와 한미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쓰레기통을 엎었다. 둘은 바닥에 쏟아진 휴지를 가지고 놀다가, 집사에게 걸렸는데 아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출처: 토토마루와 한미 트위터]

 

[노트펫] 지난 크리스마스에 쓰레기통을 엎어놓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무죄 판결(?)을 받은 고양이들이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고양이 ‘토토마루’와 ‘한미’의 집사는 지난 25일 트위터에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귀여움으로 (집사를) 속인 아기 고양이들”이라며 사진들을 공개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무죄를 주장한 고양이들. 집사는 그만 용서해버렸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무죄를 주장한 고양이들. 집사는 그만 용서해버렸다!

 

사진에서 소파 앞에 흰 쓰레기통이 옆으로 쓰러져 있고, 카페트 바닥은 온갖 쓰레기로 가득하다. 집사가 이 난장판을 보고 인상을 쓰자, 토토마루와 한미는 누가 그런지 모른다는 듯 순진한 눈망울로 집사를 올려다본다.

 

집사는 “토토마루와 한미를 모신지 74일째” 되던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사고를 쳐놓고 귀여움으로 모면했다고 토로했다.

 

 

 

이 사진은 12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네티즌들은 “귀여우니까 무죄!”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 네티즌은 “화는 귀여움을 이길 수 없다. 용서해줄게.”라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도 “고양이의 귀여움과 여자의 눈물에는 속아줘야 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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