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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체벌 말다툼 끝에 사람 문 독일 견주

이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이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노트펫] 독일 견주들이 반려견을 훈육하는 방식을 두고 다툰 끝에 한 견주가 다른 견주를 물었다고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7세 여성은 튀링겐 주(州)에서 51세 여성이 반려견을 때리는 모습을 보고, 체벌을 비난했다. 말다툼은 몸싸움으로 번졌고, 나이 든 여성이 넘어지면서 젊은 여성의 종아리를 물었다.

 

몸싸움으로 두 여성은 법정에 서게 됐다. 독일 경찰은 “그들의 반려견들은 쳐다보기만 하고, 물림 사고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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