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펫테크 스타트업 워키도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워키도기는 지난해 9월 반려견 훈련 어플리케이션 도그마스터를 출시했다. 도그마스터는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보호자가 손 쉽게 반려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약 250개의 양육정보,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시 1년 3개월 만에 가입자 5만여 명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향후 2년간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반려견 훈련 AI 개발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김용재 워키도기 대표는 "전문 훈련사의 도움 없이 도그마스터 앱만으로 보호자 스스로 올바른 반려견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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