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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품에 안긴 아기 본 도도냥의 반전 행동..`부러우면 지는 거냥`

자는 모습도 똑닮은 고양이 코나츠와 아기. [출처: Twitter/ konatsudayo529]
자는 모습도 똑닮은 고양이 코나츠와 아기. [출처: Twitter/ konatsudayo529]

 

[노트펫] 집사가 아기를 안고 있자, 고양이가 이런 행동을 보여서 화제가 됐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어난 지 7개월 된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 ‘코나츠’의 집사는 올해 딸도 얻었다. 도도한 고양이 코나츠는 아기를 애지중지하는 집사를 보고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내심 부러웠던 모양이다.

 

고양이 코나츠가 아기 옆에 붙어서 자신도 안아달라고 집사에게 졸랐다.
고양이 코나츠가 아기 옆에 붙어서 자신도 안아달라고 집사에게 졸랐다.

 

집사는 지난 14일 트위터에 “안기고 싶어서 어리광을 부린 코나츠”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집사가 아기를 안고 있자, 고양이가 아기 옆에 꼭 붙어서 자신도 안아달라고 졸랐다. 집사는 고양이의 턱을 쓰다듬으며, 아기와 고양이를 동시에 돌보는 육아 스킬을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아기와 고양이 모두 귀엽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 네티즌은 “양팔 안에 행복이 가득하다.”고 미소를 보냈다. 다른 네티즌은 “여동생과 함께 안겨 기쁜 고양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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