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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중해주다 한 번 지각한 댕댕이..`허겁지겁 우당탕탕 마중`

반려견 세나는 매일 다채로운 모습을 주인의 귀가를 마중해준다. 자다 깨서 하품할 때도 있고, 인형이나 방석을 물고 나올 때도 있다. [출처: 세나 트위터]
   반려견 세나는 매일 다채로운 모습을 주인의 귀가를 마중해준다. 자다 깨서 하품할 때도 있고, 인형이나 방석을 물고 나올 때도 있다. [출처: 세나 트위터]

 

[노트펫] 반려견이 매일 주인의 귀가를 마중해주다가, 한 번 늦는 바람에 계단에서 거의 굴러 떨어지다시피 하면서 마중해줬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세나의 보호자는 매일 마중해주는 모습이 예뻐서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을 남겼다.
세나의 보호자는 매일 마중해주는 모습이 예뻐서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을 남겼다.

 

1살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세나’는 매일 주인의 귀가를 반겨준다. 인형이나 방석을 물고 올 때도 있고, 잠이 덜 깨서 하품을 늘어지게 할 때도 있다. 주인은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종종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기록한다.

 

마중의 정석을 보여줄 때도 있다.
마중의 정석을 보여줄 때도 있다.

 

그런데 최근 세나가 마중을 지각하는 바람에 주인은 박장대소했다. 보호자는 지난해 12월 31일 트위터에 “귀가했을 때, 케이지 안에 있어서 마중할 수 없었다.”며 동영상을 올렸다.

 

 

 

세나는 대문 소리에 케이지에서 꺼내달라고 집에 있던 가족을 조른 후 케이지에서 빠져나왔다. 영상에서 세나는 허겁지겁 계단을 내려오는 바람에 벽에 부딪친다. 그리고 숨을 헐떡이면서 마중 자세를 취한다. 계단참에서 기다리던 보호자가 동영상 촬영을 시작한 덕분에 우당탕탕 소리와 함께 마중해준 세나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세나가 계단을 급하게 내려오다가 벽에 부딪친 후(왼쪽 사진), 숨을 헐떡이며 자세를 잡았다.
세나가 계단을 급하게 내려오다가 벽에 부딪친 후(왼쪽 사진), 숨을 헐떡이며 자세를 잡았다.

 

네티즌들은 세나의 우당탕탕 마중이 귀엽다고 한 목소리로 부러워했다. 한 네티즌은 “몇 번을 봐도 귀엽다. 매일 마중 동영상을 보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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