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알고 보니 내 반려견이 하늘을 나는 개라면 기분이 어떨까? 반려견이 하늘을 날다시피 뛰어난 도약 실력을 보여줘서, 친구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견주를 자랑스럽게 했다.
지난해 12월 29일(현지시간) 반려동물 전문매체 데일리퍼스에 따르면, 멕시코 시날로아 주(州) 쿨리아칸 시(市)에 사는 카를로스 알란 벨트란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핏불 테리어 반려견 ‘날라(Nala)’의 재능을 발견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2일 틱톡에 “날아다니는 개?”라는 문장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게시 12일 만에 조회수 88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그의 친구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였는데, 신난 날라가 장애물 뛰어넘듯 친구들의 다리를 뛰어넘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웃음이 터진 친구들은 엎드려서 장애물을 자처했다.
영상에서 날라는 놀랍게도 엎드린 친구 2명을 뛰어넘는데 성공했다. 친구들은 다리를 뻗어서 즉석으로 장애물을 만들어줬는데, 날라 앞에서는 장애가 되지 못했다. 생수병을 입에 꼭 문 날라는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면서 계속 친구들의 장애물을 뛰어넘었다.
네티즌들은 친구들의 웃음에 전염됐다며 최고의 영상이라고 극찬했다. 한 네티즌은 반려견과 친구들 중에서 “누가 더 좋은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폭소했다. 다른 네티즌은 “날라가 관심을 좋아한다.”고 미소를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주인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이 계속 날라의 영상을 올려달라고 부탁하면서, 벨트란은 날라의 훈련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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