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KKF)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5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 참여해 관세청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애견연맹 유경상 부장이 관세청 탐지견 훈련센터장으로부터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감사하는 내용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연맹 훈련사위원회 소속 이승현 소장, 조은재, 최현정, 양현주 훈련사가 선보인 프리스비, 독 댄스, 경찰견 시범은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동물과 사람’의 대표 훈련사들인 이들은 김낙회 관세청장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노트펫 사진 : 한국애견연맹 제공. 김낙회 관세청장(뒷줄 왼쪽 두번째)과 연맹 관계자들. 아랫줄은 이승현 소장(우측 두번째)과 훈련사들.

 
2011년부터 매년 관세청에서 주최하는 탐지견 경진 대회에는 산학협력 대학이 대거 참가해 우수한 성정을 거두고 있으며 올 해에도 서정대학을 비롯해 천안연암대학, 동아인재대학, 대경대학, 대구미래대학 애완동물학과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행사일정은 아래와 같다.

ⓒ노트펫  관세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