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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한 입만.." 고기 먹는 집사 애절하게 쳐다보는 고양이

 

[노트펫] 집사가 고기를 먹으려고 꺼내 놓자 고양이는 세상 슬픈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아무래도 고기가 너무 먹고 싶었던 모양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빅글로브는 로스트 비프를 먹는 집사를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본 고양이 '쇼보보'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고양이 쇼보보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표정이 풍부한 편인 녀석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매번 표정으로 말을 했다.

 

최근 집사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밖에서 사 온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뒀다.

 

그때 쇼보보가 다가와 냄새를 맡으며 테이블 위에 무엇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그중 녀석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로스트 비프다.

 

로스트 비프를 본 쇼보보의 표정이 갑자기 애절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당장이라도 "나도 한 입만 줘"라고 말을 할 것만 같다.

 

 

이런 녀석의 애절한 표정을 본 집사는 자신의 SNS에 '테이블 위에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얼굴이 위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표정 진짜 풍부하다. 귀여워", "안에 사람이 들어 있는 것 같다", "표정에 반해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사는 "쇼보보가 먹을 수 없는 거라 먹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며 "먹고 싶은 게 있으면 항상 이런 표정으로 쳐다봐서 괴롭다"고 설명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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