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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등산 따라갔다 지쳐 잠든 꼬마 인절미..'주인 품에 안겨 하산'

 

[노트펫] 평소 지칠 줄 모르고 뛰어다니며 사고를 치던 꼬마 리트리버는 가족들과 나선 첫 등산에서 보호자의 품에 안겨 하산을 했다. 아무래도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가족들과 함께 등산을 하다 지쳐 잠든 꼬마 리트리버 '벨라'를 소개했다.

 

 

대만 타이중시에 거주 중인 티안리핑은 현재 리트리버 남매 '라이언', 벨라와 한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중 벨라는 에너지 넘치는 멍멍이로 깨어 있을 때는 사진 한 장 찍기 힘들 정도로 난리를 치며 돌아다녔다.

 

 

최근 가족들은 벨라의 운동량을 꽉 채워주고 싶은 마음에 녀석을 데리고 등산에 나섰다.

 

처음에만 해도 녀석은 신이 나서 누구보다 먼저 산을 오르려 했다.

 

그렇게 한참 산을 오르던 녀석은 가족들이 잠깐 쉬는 시간을 갖기 위해 앉자 그 자리에 누워 잠을 자기 시작했다.

 

 

3시간 코스라 갈 길이 한참 남았는데 녀석은 깨어날 줄 모르고 꿀잠을 잤다.

 

결국 티안리핑은 녀석을 품에 안고 하산하기로 했다. 아기처럼 품에 안긴 벨라는 약 1시간 동안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잠을 잤다.

 

 

티안리핑은 "이날 산책길 운동량이 평소의 두배에 가까웠기 때문에 지쳐버린 것 같다"며 "아직 어리지만 몸무게는 8kg이라 힘들어 죽을 뻔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잠든 모습 너무 사랑스럽다", "이케아 강아지 인형인 줄 알았다", "아직 아가네, 아가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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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1건

  •  민지원 2022/02/14 17:26:38
    나도 인절미 안고싶다..

    답글 4

  • 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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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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