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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경태는 설 택배 전쟁중..'서있을 자리가 좁아'

인스타그램 경태희 아부지
인스타그램 경태희 아부지

 

[노트펫] 막바지 설 택배 배송에 정신이 없는 말티즈 경태 대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택배기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경태희 아부지에 지난 26일 설을 앞두고 부쩍 늘어난 택배 물량 사이에 서 있는 경태의 모습이 올라왔다.

 

인스타그램 경태희 아부지
인스타그램 경태희 아부지

 

보통 때 같으면 경태가 서있을 공간이 넉넉하지만 이날은 다소 비좁아 보인다. 설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늘어서다. 그럼에도 샛노란 아우터에 머리에 꽂은 계란 후라이핀이 시선을 잡아끈다.

 

매해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택배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지난 해 추석 때보다는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다.

 

지난해 추석 택배 배송 때의 경태. 정말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인스타그램 경태희 아부지.
지난해 추석 택배 배송 때의 경태. 정말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인스타그램 경태희 아부지.

 

경태의 모습을 본 이들은 "아부지 요새 바쁘시죠!!! 택배량이 많아보이네요. 화이팅입니다!!" "명절대란대 수고 많으세요 감기도 조심하세요 경태대리님 아부지랑 홧팅입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택배기사가 속한 CJ대한통운은 오는 29일부터 설 연휴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처럼 닷새 동안의 꿀연휴가 택배기사와 경태, 태희 앞에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택배기사는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1주년을 기념해 경태와 태희를 아껴주는 이들을 위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퇴근길 경태의 모습에 행복했다는 반응들이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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