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넘쳐흐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해 날아다니는(?)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 '둥이'의 보호자 지원 씨는 SNS에 "날 줄 아는 놈인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애견 카페에서 뛰어놀고 있는 둥이의 모습이 담겼다.
강아지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둥이.
지원 씨는 그런 둥이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사진으로 남기게 됐는데.
그렇게 찍힌 사진 속에서 둥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땅에 발 한 번 디디지 않은 채 마치 날아다니는 듯한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
'흥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라는 걸 보여주듯 이곳저곳을 힘차게 방방 뛰어다니며, 극 외향형답게 강아지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는 모습이다.
잔뜩 신이 난 듯 환하게 웃고 있는 둥이의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귀가 펄럭펄럭", "아우 귀여워 진짜 활발한 개린이네요", "MBTI 해보면 극 외향형 나올 듯", "표정부터 행복해 보이네요 천사 같아요"라며 귀여운 동이에게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가 애견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출근할 때마다 둥이를 데리고 다녔다"는 지원 씨.
"그때마다 동이는 항상 카페 옥상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다른 강아지들이랑 잡기 놀이도 하구 삑삑이도 쫓아다니고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게 됐다"며 "저 모습을 저만 보기엔 너무 아쉬워서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귀여워해 주셔서 너무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도 둥이는 저렇게 폴짝폴짝 뛰어다녀서 사진을 찍으면 항상 저런 모습이 항상 찍힌다"며 "그래서 가족들이 토깽이라고 부를 정도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남다른 귀여움을 동이는 생후 13개월 된 비숑프리제 공주님으로, 흥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성격이라고.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매일 가족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천사 같은 존재란다.
"옆에서 항상 애교를 부려주는 둥이에게 고맙다"는 지원 씨.
"언니 동생으로 와줘서 너무 고맙고, 다음 생에도 언니한테 와줘!"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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