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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헤드폰 뺏어서 배에 찬 고양이..“음악은 몸으로 느끼냐옹”

고양이 오니기리가 초등학생 집사의 헤드폰을 욕심냈다. 고양이에게 약한 초등학생 아들은 고양이의 배에 헤드폰을 끼워줬다. [출처: Twitter/ omochi_nam01]
   고양이 오니기리가 초등학생 집사의 헤드폰을 욕심냈다. 고양이에게 약한 초등학생 아들은 고양이의 배에 헤드폰을 끼워줬다. [출처: Twitter/ omochi_nam01]

 

[노트펫] 고양이가 초등학생 집사의 헤드폰을 뺏어서 배에 찬 사진이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양이 ‘오니기리’의 집사는 지난 26일 트위터에 “아들은 ‘빌려주고 했기 때문에 빌려줬다.’고 말하고 있다.”며 사진 3장을 게시했다.

 

 

1번째 사진에서 초등학생 집사가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자, 고양이 오니기리가 왼쪽 앞발로 헤드폰을 벗기려고 시도한다. 고양이에게 마음이 약한 아들은 바로 헤드폰을 양보한다. 3번째 사진에서 고양이는 배에 헤드폰을 차고 만족한 모습이다.

 

세번째 사진. 헤드셋을 배에 차고 있다.
세번째 사진. 헤드셋을 배에 차고 있다.

 

이 사진은 이틀 만에 8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한 네티즌은 “(헤드폰을) 차는 방법이 귀엽다.”고 호평했다. 다른 네티즌은 “몸으로 느끼는 음악이다.”라고 농담했다.

 

집사는 “골전도 느낌으로 음악을 즐겼을지도...? 음악은 몸으로 느끼는 것이다.”라고 고양이를 편들었다. 참고로 사진 속 헤드폰은 골전도 헤드셋 제품은 아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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