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바램시스템은 지난해 출시한 IoT 자동급식기 제품 '밀리(밀리(Meal-E)' 판매 대수가 7만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밀리는 반려동물의 식사량, 식사패턴 등 식습관 분석이 가능한 IoT 자동 급식기다. 바램펫 피트니스, CCTV 앱봇 라일리에 이어 바램시스템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했다.
바램시스템은 밀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까지 79억8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반려동물 IT기기 제조업체로서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지난해 미래에셋벤처투자,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하면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서병조 바램시스템 대표는 "바램펫은 IoT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반려동물과 주인 모두가 행복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펫테크 제품을 통해 수집한 반려동물 빅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에게 맞춤별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바램시스템은 향후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해 개별 반려동물마다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바램시스템은 GS리테일(옛 GS홈쇼핑)이 초기 투자자로 나섰으며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15.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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